윤세준 실종 후 미국에서 발견? 진짜일까 루머일까

 

윤세준 실종 후 미국에서 발견? 진짜일까 루머일까

 

얼마전에 사진이 한 장 올라왔는데요. 일본에서 배낭여행을 하다가 실종된 윤세준씨가 미국에서 발견되었다는 사진인데요. 사진에 있는 남성은 윤세준씨와 상당히 흡사한 모습으로 보여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럼 오늘은 윤세준 실종 사건이 무엇인지, 미국의 사진은 윤세준씨가 맞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세준 실종 사건

출처 : KBS 뉴스

윤세준씨는 1996년생입니다. 지난 5월에 일본의 와카야마현으로 배낭여행을 갔는데요.

이후에 알 수 없는 이후로 실종이 된 사건입니다. 요즘같을 때 실종사건은 별로 없기도 하고, 건간한 20대 청년이었기 때문에 더 의문이 되는 사건인데요.

 

일각에서는 실족사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하고, 납치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윤세준씨는 가족들과도 계속해서 연락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6월 8일 저녁에 숙소에 도착했다는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심지어 전화기는 꺼져있었다고 하는데요. 문자나 보이스톡도 전혀 보지 않았다고 해요.

 

지금이 10월말이니까 벌써 실종한지 3개월이 넘어가는데요. 아무런 증거가 나오지 않아서 굉장히 답답한 상황입니다.

 

윤세준씨가 누나랑 통화하면서 "숙소에 가는 길인데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어두워서 무섭다. 버스가 끊겨서 숙소까지 걸어서 1시간 30분을 가야한다."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해요.

 

하지만 이후에 숙소에 잘 도착했다는 연락이 온 것으로 보아 숙에 오다가 실종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윤세준씨는 키가 175이고, 오른쪽 볼에 흉터가 있다고 해요.

이를 토대로 일본 전역에서 찾으려고 시도했지만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에서 윤세준씨랑 상당히 흡사한 인물이 발견되었는데요.

해당 남성은 머리에 외상을 입은채 입원한 아시아인인데,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고, 그래서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그 남성은 윤세준씨와 키도 비슷하고, 얼굴도 부어있지만 닮은 모습인데요.

하지만 검사 결과 윤세준씨는 아니었다고 해요.

지문도 대조해보았지만 윤세준씨의 지문과는 달랐다고 합니다.

 

이렇게 잘못된 정보가 나오고, 실종 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족들은 더 답답하고 힘들 것 같은데요.

빠르게 윤세준씨의 행방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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